보호자(A Man of Reason, 2023)

“살면서 내가 선택했던 모든 것을 다 후회했어”  10년 만에 출소한 ‘수혁’(정우성)은 자신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조직을 떠나 평범하게 살기로 결심한다. ‘수혁’의 출소를 기다리던 보스 ‘응국’(박성웅)은 ‘수혁’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자신의 오른팔이자 조직의 2인자 ‘성준’(김준한)에게 그를 감시하라 지시한다. ‘수혁’에 대한 […]

나랏말싸미(The King’s Letters, 2019)

“이깟 문자, 주상 죽고 나면 시체와 함께 묻어버리면 그만이지” 문자와 지식을 권력으로 독점했던 시대 모든 신하들의 반대에 무릅쓰고, 훈민정음을 창제했던 세종의 마지막 8년. 나라의 가장 고귀한 임금 ‘세종’과 가장 천한 신분 스님 ‘신미’가 만나 백성을 위해 뜻을 모아 나라의 글자를 […]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Beasts Clawing at Straws, 2019)

[모든 것은 돈 가방과 함께 시작되었다.]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며 한 탕을 꿈꾸는 태영. 아르바이트로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는 가장 중만.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는 연희. 벼랑 끝에 몰린 그들 앞에 거액의 돈 가방이 […]

박열(Anarchist from Colony, 2017)

“조선인에게는 영웅, 우리한텐 원수로 적당한 놈을 찾아.”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퍼진 괴소문으로 6천여 명의 무고한 조선인이 학살된다.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관심을 돌릴 화젯거리가 필요했던 일본내각은 ‘불령사’를 조직해 항일운동을 하던 조선 청년 ‘박열’을 대역사건의 배후로 지목한다.“그들이 원하는 영웅이 돼줘야지”일본의 계략을 눈치챈 ‘박열’은 […]

허스토리(HERSTORY, 2017)

“이겨야죠! 이겨야 할매들 분이 안풀리겠습니까?” 1992~1998 6년의 기간, 23번의 재판, 10명의 원고단, 13명의 변호인! 시모노세키와 부산을 오가며 일본 재판부에 당당하게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내비게이션(2013)

경로를 이탈하여 재탐색 합니다! 현재를 잃어버린 사람들의 충격적인 기록! 단풍이 붉게 물든 어느 가을 날, 영화동아리 ‘푸른별’의 단짝 멤버 수나, 민우, 철규는 자신들이 준비하고 있는 다큐 공모전 출품작 촬영을 핑계 삼아 내장산으로 즉흥 여행을 떠난다. 선배의 차를 빌려 무작정 길을 […]